일본어 문법 – [로봇 이용의 확대] 본론 분석02

안녕하세요. 아카츠키(暁)입니다.

오늘은 로봇 확신에 관한 논술 지문의 본문을 분석하는 두 번째 시간을 갖겠습니다.

머릿속에서 맴도는 일본어 문법이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일본어 문법 분석 – 본론 첫 번째 문장

 まず、ロボットの 普及には多くの ③メリットが ある。

해석 : 우선, 로봇 보급에는 많은 이점이 있다.

 

①まず、

[まず]는 일련의 과정 중 처음을 나타낼 때 사용되는 접속사입니다.

 

서론이 끝나고 본론의 첫 문장이 [우선, ・・・이점이 있다. ]이므로

단점을 서술한 문장이 뒤따라 나온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まず는 장점, 단점, 이유, 근거 등을 3가지 이상 나열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가지를 나열할 때 まず(우선)、xx。     次に(다음으로)、xx。     最後に(마지막으로)、xx。

4가지를 나열할 때 まず、xx。     次に、xx。     そして(그리고)、xx。     最後に、xx。

 

 

おおくの

형용사인 多い는 원형 그대로 명사를 꾸밀 수 없기* 때문에,

*「多いメリットがある」는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입니다.

[많은 이점이 있다]와 같이 명사 앞에서 수식하기 위해서는 多い를 連用形(연용형)으로 변환하고

형용사나 부사 등을 명사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の를 붙여 「多くのメリットがある」라고 해야 합니다.

 

 

③メリット

영어 단어 merit 를 일본어로 표기한 단어입니다.

치환 가능한 단어로는 長所ちょうしょ(장점)、利点りてん(이점) 등이 있습니다.

 

 

일본어 문법 분석 – 본론 두 번째 문장

일본어 문법 분석

 

過重労働かじゅうろうどう危険きけん作業さぎょうを ロボットが 代行だいこうできるため、労働環境かんきょう改善かいぜん③つながる。

해석 : 과도한 노동이나 위험한 작업을 로봇이 대행할 수 있기 때문에, 노동환경의 개선으로 이어진다.

 

過重労働かじゅうろうどう

일을 과도하게 많이 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過重労働라고 합니다.

대체할 수 있는 표현으로는 過労かろう과로, 長時間労働ちょうじかんろうどう장시간노동 등이 있습니다.

 

관련된 표현으로

번아웃은 症候群しょうこうぐん이나 영어 그대로 バーンアウト라고 하고

과로로 인해 사망하는 것은 과로사過労死かろうし라고 표현합니다.

 

 

危険きけん

危険な는 [위험한] 이라는 뜻입니다. あぶない라는 형용사로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③つながる

つながる(繋がる)는 이어지다, 연결되다라는 뜻의 동사입니다.

지문에서 한자로 쓰이는 경우도 있으니 읽을 수 있게 기억해 주세요.

 

 

일본어 문법 분석 – 본론 세 번째 문장

また、 動力どうりょく①さえ 供給きょうきゅうすれ 均一きんいつ成果物せいかぶつが 得られることで 生産性せいさんせい向上こうじょう、 コスト削減さくげんにも 寄与きよできる。

해석 : 또한 동력만 공급하면 균일한 성과물를 얻을 수 있어 생산성이 향상하고,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①さえ~ば

JLPT 문법에도 나오는 표현인 さえ~ば。

어떠한 조건만 충족된다면 다른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 의미의 문장을 쓸 때 사용합니다.

 

문장을 거꾸로 생각해 보면

로봇이 균일한 성과물을 얻고 생산성이 향상하고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선, 동력 공급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간직

 

 

向上こうじょうし、

向上(향상) 뒤에 붙은 「し」는 앞 문장과 뒤 문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生産性が向上する」생산력 향상과 「コスト削減にも寄与できる」비용 절감이라는 2가지 이점을 열거하기 위해

동사する를 연용형(連用形)으로 변경하여 뒤 문장과 연결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この技術は効率を高める」와 「コスト削減にもつながる」를 연결하려면

「この技術は効率を高め、コスト削減にもつながる」와 같이

동사 高める를 연용형으로 바꾸고 쉼표(読点とうてん)를 찍어 뒷 문장을 연결하면 됩니다.

 

접속 조사「し」를 사용하여

「生産性が向上するし、コスト削減にも寄与できる」라고 쓰면 안 되나요? 라고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윗 문장도 문법적으로 옳은 문장이지만 구어체로 쓴 느낌이 들고, 격식을 차린 소논문에서는 약간 붕 뜬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寄与きよ

기여라고 읽고, [힘을 다해 사회나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다]라는 뜻을 가지는 단어입니다.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로 貢献こうけん 공헌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두 단어는 조금 다른 뜻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공헌(貢献)의 공(貢)은 みつぐ라고 하여, [조공하다], [헌상하다]라는 뜻을 지닙니다.

즉, 공헌이란 [아랫 사람이 윗 사람에게 무언가를 바치거나 도움이 되도록 돕다] 라는 뜻입니다.

 

기여(寄与)의 여(与)는 동사로 あたえる 주다 라는 뜻으로 윗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주는 이미지가 있는 단어입니다.

소논문과 같이 객관적인 서술에서는 윗 사람과 아랫 사람의 구분 없이, 가치 중립적인 뉘앙스로 사용하지만

대인(対人) 관계에서는 공헌과 기여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여는

예를 들어 신뢰를 떨어뜨리는데에 기여했습니다 와 같이 사용할 수 없고, ㅇㅇ기술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처럼

긍정적인 일에 대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사용하시기 비랍니다.

 

 

일본어 문법 분석 – 본론 네 번째 문장

一方いっぽう、 ロボット②の 普及ふきゅうには デメリットも ④存在そんざいする。

해석 : 한편, 로봇의 보급에는 단점도 존재한다.

 

一方いっぽう

한편이라고 해석하며, 앞 문장과 대비되는 이야기를 서술할 때 사용하는 접속사입니다.

문장의 앞머리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중간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장단점을 서술하는 문장에서

장점에 관해 서술한 후 一方를 사용하면

장점에 대비되는 단점에 대한 서술이 뒤에서 나온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②の

の는 로봇ロボット과 보급普及 사이에 써서 명사구를 만드는 격조사 역할을 합니다.

 

 

存在そんざいする

[존재하다]로 해석합니다. 단순하게 ある(있다)라고 써도 무방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본론의 시작부터 네 번째 문장까지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구조를 이해하고 글을 쓰게 되면 응용 범위가 넓어지고 나중에 글을 쓸 때도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답답하고 지루하더라도 확실하게 연습하고 실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나머지 본문의 문장을 분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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