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논술(소논문, 작문) 연습 – 개발도상국 원조, ODA(500자)
안녕하세요. 아카츠키(暁)입니다.
오늘은 개발도상국 원조(공적개발원조,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주제로 일본어 논술 연습(500자)을 해 보겠습니다.
소논문 작성 방법
기본적인 작성법은 [소논문 어떻게 써야 할까?]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JU 기술 문제
ある国を 援助する 方法には、 必要な 物や 労働力となる 人を 送るという 方法も あれは、 知識や 技術を 教えて その国の人を 育てるという方法も あります。 どのような 方法で 援助するのが よいと 思いますか。 あなたの 考えを 500字以内で 述べてください。 해석 : 어떤 나라를 원조하는 방법에는, 필요한 물건이나 노동력이 되는 사람을 보내는 방법도 있고, 지식이나 기술을 가르쳐서 그 나라 사람을 육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원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의 생각을 500자 이내로 서술하여 주세요. |
사전 지식 조사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물질적인 원조와 돈을 그냥 주는 것이 아닌,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 원조
이 둘 중에 무엇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 의견을 묻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원조 대상을 개발도상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원래 잘살고 있던 나라인데, 산불이나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일시적인 피해 복구를 돕는 경우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혹은 개발도상국이 자연재해를 입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자연재해가 아닌 분쟁 발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ODA란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公的開発援助)란, 선진 국가의 정부 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이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행하는 공적인 자금 원조를 가리킵니다.
ODA는 크게 양자협력(二国間援助)과 다자협력(多国間援助)으로 나뉩니다.
양자협력 이란, 공여국(도와주는 나라)이 직접 개발도상국(도움받는 나라)을 도와주는 것을 양자협력이라고 합니다.
- 무상 원조(無償資金協力) : 변제가 필요 없는 원조. 학교나 병원의 건설이나 식료나 의료 지원 등을 합니다.
- 기술 협력(技術協力) : 전문가를 파견하거나 연수생을 받아들여, 직업 훈련등의 기술 지원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무상 원조에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 유상 원조(有償資金協力) : 저금리, 장기 상환 대출로 인프라 건설이나 산업 진흥을 지원합니다.
다자협력이란, 공여국이 세계은행(WB), 유엔 개발 사업(UNDP), 아시아 개발은행(ADB)등*의 국제기구를 통한 자금 추렴(拠出)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도와주는 것을 다자협력이라고 합니다.
*개발도상국 빈곤을 줄이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각각의 기관, 개요는 기획재정부가 작성한 페이지를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개발도상국이란
개발도상국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경제 수준이나 발전의 단계가 낮은 나라들을 뜻합니다.
옛날에는 선진국의 반대되는 단어로 개발도상국을 후진국(後進国), 저개발국(低開発国), 미개발국(未開発国)으로 부르던 시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1962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경제개발회의에서 차별적 표현이라는 의견이 있어 발전도상국(発展途上国)으로 부르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개발도상국이나 발전도상국은 같은 의미를 가지며, 지금은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후발개발도상국이란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특히 발전이 늦은 나라를 가리킵니다.
후발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소득, 인적자원지표, 경제 취약성 지수(Economic Vulnerability Index)의 세 개 기준을 전부 충족해야 합니다.
2024년 기준 44개국이 있고 그 중 과반수가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들입니다.
신흥국(新興国)과 BRICS
신흥국이란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경제 성장 속도가 빠른 나라를 가킵니다.
BRICS*는 그러한 신흥국 안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의 앞머리를 따서 만든 조어(造語)입니다.
*ブラジル・ロシア・インド・中国・南アフリカ
선진국이란
정해진 정의는 따로 없고, 일반적으로 아래의 요소에 부합하는 나라를 가리킵니다.
- 1인당 국민소득(GDP)이 높음
- 제조업,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이 고도로 발전
- 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민주주의가 확립됨
- 복지제도나 사회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음
- 금융시장이 발전하였고, 경제가 안정적
서론-본론-결론에 작성할 내용 정하기
서론, 본론, 결론에서 서술할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400~500자 정도로 서술해야 하므로, 460자 정도가 되도록 글자 수도 배분해 보았습니다.
구성 | 중심 내용 | 목표 글자 수 |
서론 | 원조하는 나라의 상황을 파악하고 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함. | 80 |
본론 : 물질 원조 | 자연재해 등으로 일시적인 원조가 필요한 경우 물질 원조가 적절함. | 100 |
본론 : 지식 원조 | 개발도상국에는 인재육성을 위한 기술협력이 적절함. | 200 |
결론 | 서론과 같음. | 80 |
원고지에 일본어 논술 작문하기
서론, 본론, 결론 각각의 구성에 살을 붙여 원고지에 작성하니 원고지 줄로 460자(실제 440자 정도)가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식으로 작성하면 좋을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시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오늘 작성한 글을 한 줄씩 분석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마 로봇 지문처럼 4개 정도에 나눠서 올라갈 것 같아요.
+잡담
업로딩하는 요일과 시간을 예고해 드리고 싶은데,
본업이 있어서 여가 시간을 쪼개서 작성해야 하는데 아직 버릇이 안들어서 어렵네요..ㅠㅠ
봐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으니 힘내서 더 자주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Hello! I hope you’re having a great day. Good luck 🙂
Hello! Thank you, Hope you have a fantastic day too! 😊✨